1박2일 올리브 치킨캠프 / 치킨대학
2018.06.30~07.01
치킨대학? 이천을 지나다 보면 종종 보아왔던 치킨대학~
커다란 닭모형이 인상깊었는데요~
지나다니며 뭐하는 곳인지 늘상 궁금해 했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그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이천 치킨대학을 다녀오게 되었네요^^
치킨대학은 “세계 최초, 유일의 치킨관련 대학” 이라고 하는데요~
교육부의 정식인가를 받은 정식 대학은 아닙니다.
미국에는 맥도날드가 운영하는 햄버거 대학이 있듯이
우리 나라에는 제네시스에서 운영하는 치킨 대학이 있네요.
예비창업자나 점주들 대상으로 한 교육이나
치킨관련 연구 개발등을 하는 곳입니다.
우리 가족은 치킨대학에서 일반인 가족 대상으로 한
1박2일 올리브 치킨캠프에 참여하기 위해서 방문했습니다.
프로그램 일정을 보시면 굉장히 타이트한 듯 보이는데요
중간중간 휴식 시간도 많고 여유롭게 즐기며
진행할 수 있도록 잘 짜여져 있습니다.
1박2일 올리브 치킨캠프에 참여하는 방법은요~
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blogbbq&categoryNo=17&from=postList&parentCategoryNo=17
요기에 들어가셔서 치킨캠프 참가 공지가 올라오면
신청하셔서 당첨이 되시면 됩니다.
매월 1~3회정도씩 꾸준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해요~
지금 10차 모집까지 끝났구요 조만간 11차 모집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경쟁률이 세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꾸준히 진행하니까
열심히 응모하다보면 당첨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사연 꼼꼼히 읽어보신다고 하니까 성의있게 작성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찍 도착해서 숙소에서 잠깐 대기 중입니다.
가족별 인원수에 맞는 방을 배정해 주시는데요
우리 가족은 침대 3개가 있는 방이었어요~
침대를 한쩍으로 붙여놓고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다만 아이들은 tv가 없어서 조금 아쉬워 했네요~
집에서 주말에만 tv를 보게 해주는데요
놀러간 주말에 볼 수가 없었다며~ ㅎㅎ
하지만 하루종일 알차게 시간을 보내서 저녁에 금방 잠이 들었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내려가는 길~
제너시스 역사에 관해 조그마하게 전시해 놓은 공간도 있었는데요
우리 가족은 그냥 살짝 둘러보고 사진만 찍고왔는데
요기에 이따 점심시간 이후에 나오는 퀴즈 문제의 답이
아주 많이 있었습니다.
미리 좀 관심을 두고 읽어봤으면 좋았을껄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런 1박2일 가족캠프를 오면 가장 좋은 점~
역시나 식당밥 입니다.
식사 준비하고 먹고 치우고 하지 않아도 되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도 요런 식당밥을 아주 잘먹습니다.
오늘 점심의 메인메뉴는 제육볶음 이었는데요
초코가 좋아라 하는 고기라서 너무 좋아했지요.
저도 아주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맛있는 밥을 먹고 아이들 찾은 곳은 체력단련실~
요 공간이 아이들에게 아주 인기 최고 였습니다.
시간만 나면 달려오는 곳이었지요~
런닝머신도 하고 탁구도 치고 골프도 치고 신나했네요
그리고 바깥에도 미니골프를 칠 수 있는 곳이 있었어요^^
드디어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
전체적인 일정에 대한 소개의 시간이 있었구요~
제네시스 비비큐 치킨에 대한 이해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제가 잘 못 알고 있었던 사실에 대해서
바로잡을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약간 오해가 있었던 부분에 대해 조금은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진 도전 OX 퀴즈~
쉬는 시간에 곳곳에 걸려있던 글들만 잘 읽었어도
많이 맞출 수 있었는데요
정말 문제들이 어렵더라구요 그냥 찍기 수준 이었습니다.
초반에 우수수수 왕창 탈락하구요
패자부활 해서 다시 시작하긴 했지만
또 금방 탈락해 버렸네요~ ㅎㅎ
하지만 초코가 마지막 문제까지 남았어요~
오로지 혼자서만 찍기를 통해 끝까지 살아남았는데요
결국 마지막 문제에서 탈락하긴 했지만
마지막에 남은 다른 친구도 탈락을 해서
두 아이 모두 치킨 한마리 교환권을 받았네요~
요기서 받은 치킨 교환권은
이따가 저녁에 치킨 만들기 할 때
한마리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쿠폰이에요~
차라리 오프라인 쿠폰이면 좋았을 텐데 아쉬웠습니다~ ㅋㅋ
귀여운 올리브 모자 쓰고 드디어 본게임 들어갑니다~
초코가 그렇게 기다리던 치킨과 피자 만들기에요^^
피자만들기 체험은 평소에도 여러번 해봤고
치킨 만들기가 아주 기대가 되었습니다.
한꺼번에 다 만들수는 없어서 엄마팀과 아빠팀 나눠서
힘든 치킨 만들기는 아빠와 간단한 피자 만들기는 엄마랑 진행해요~
그래서 민트는 엄마와 피자, 초코는 아빠와 치킨을 만듭니다.
엄마와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한 민트~
평소에 피자 만드는건 여러번 체험을 해봐서
혼자서도 뚝딱뚝딱 잘 만듭니다.
아빠와 함께 치킨 만들기에 나선 초코~
치킨 실습장은 실제 매장과 똑같은 조건으로 구성된 공간인데요
10개정도 되는 튀김기가 돌아가다 보니까
그 열기가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또 기름을 사용하다 보니까 아이들 안전에 엄청 신경을 썼습니다.
아빠는 그러거나 말거나 한시라도 빨리
닭을 만들어 보고 싶어하는 초코에요~
모든 과정을 혼자서 해보고 싶어해서 아빠는 옆에서 서포트만 해줬습니다.
미리 준비해 주신 닭과 튀김옷을 입힐 재료들~
실제 매장에서 사용하는 그대로 준비해 주셨습니다.
초코도 열심히 설명을 잘 듣고 매뉴얼대로 만들어 보고 있어요~
처음엔 의욕이 넘쳐나던 초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힘들어 하네요~
생각보다 튀김옷 입히는 작업 쉽지가 않더라구요~
기름에 넣을때는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요작업은 아빠가 해야 하는데 초코가 꼭 해보고 싶다 하여
몇조각 정도만 넣어 봤네요~
80%이상 초코의 힘으로 튀겨낸 황금올리브 치킨 입니다.
내친김에 양념치킨도 만들어 보고
치킨 포장까지 진행해 봤어요^^
드디어 시식의 시간~
우리 가족이 만든 치킨과 피자
그리고 시원한 맥주 4캔까지 준비해 주셨어요~
아이들은 실습장에 있는 탄산으로~ ㅎㅎ
여기에 간단하게 아이들 먹을 수 있는 짜장밥과
과일까지 준비해 주셔서 아주 배불리 잘 먹었네요~
배불리 먹었으니 이제는 소화를 시켜줄 시간 입니다.
강당에 올라오니 미니올림픽이 준비되어 있어요~
다들 지쳤을 법 한데도 어린이나 아이들 모두
아주 신나게도 즐긴 것 같습니다.
미니 올림픽에도 우리가족이 속한팀이 승리해서
가족별로 치킨을 한마리씩 또 받았어요~ ㅎㅎㅎ
오늘 초코는 계탄날입니다. 아주 치킨 풍년이에요~
숙소에 돌아가서 자기전에 또 맛있게 조금더 먹고 잠이 들었습니다.
둘째날 일정은 아침을 먹은 후 소통에 관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진행 되었어요~
가족간에 어떻게 소통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몸으로 말해요 라는 스피드 게임도 진행을 했는데요
사람들이 표현하는 방식이 각자 다르다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1박2일동안 즐거웠던 가족캠프
치킨대학 올리브 치킨캠프에서 잘먹고 잘놀고
행복한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다른 분들도 신청해서 꼭 다녀오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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