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펜션 숲속의 요정
강원도 평창 놀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펜션
2018. 07.06 ~ 07.07
초코가 7살때 부터 아빠 시장가 라는 행사에 참여를 했었습니다.
함께 두번째로 참여했던 행사에서 머물었던 숙소가 평창 숲속의 요정 펜션 이었지요~
아빠 시장가 행사는 아빠와 아들 둘이서만 함께하는 행사였는데요
처음으로 키즈펜션에 머물렀던 초코가 어찌나 동생과 함께왔으면 좋았겠다 라는 이야기를 했던지
몇년이 지나긴 했지만 결국엔 온가족이 함께 평창 키즈펜션 숲속의 요정에 함께 했습니다.
키즈펜션 숲속의요정 / 평창키즈펜션 / 평창놀거리
033-336-2225
강원 평창군 봉평면 팔송로 111-21 (무이리 864-18)
입실 15:00 · 퇴실 12:00
보통 여행을 다닐 때 숙소에는 큰 비중을 두지 않습니다.
숙소 보다는 여행지에서 관광을 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기에
숙소는 까다롭게 선택을 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가끔은 숙소 위주의 여행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평창 가족여행이 그랬는데요
동생 아이들까지 합세해서 오로지 아이들만을 위한 여행으로
평창 키즈펜션 숲속의 요정을 선택했습니다.
일반적인 키즈펜션의 경우 캐릭터로 꾸며진 방에
아이들 장난감 몇가지 넣어두고 키즈펜션이라 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지요~
하지만 강원도 숲속의 요정 펜션의 경우는 펜션방 뿐만 아니라
단지 전체가 오로지 아이들을 위한 컨텐츠로 만들어 져서
모든 놀거리 즐길거리를 펜션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단지 안내도만 보아도 규모가 엄청난게 보이실 텐데요~
펜션 객실만 해도 80여개가 되는 엄청 넓은 단지 입니다.
게다가 보물찾기나 불꽃놀이, 솜사탕 만들기, 동물 먹이 주기,
키즈파크, 썰매장, 수영장, 소리공원, 해먹공원 등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컨텐츠와 놀이시설이 있어서
단 한순간도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고 신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초코와 맨처음 묵었던 숙소는 요기였어요~
아이들이 맨처음 보는 순간 성안에 들어온 것 같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하지만 이번에 머문곳은 관리실에서 가까운 요기~
107동 101호 입니다~
동생 아이들까지 함께 하려다 보니까 방이 커야 했어요
8명까지 숙박이 가능한 곳이라서 여기로 선택을 했습니다.
펜션에 방이 많다 보니까 선택하기 참 어렵더라구요.
방마다 테마나 장난감들이 다 다르구요~
어떤 곳은 히노끼 욕조가 있는 곳도 있고 또 안마의자가 있는 곳도 있어요
수영장이 가까운 곳도 있고 전망이 좋은 곳들도 있구요.
잘 비교해 보시고 선택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장난감들~
어쩜 이렇게 깔끔하게 열맞춰 정리해 놓으셨는지
요렇게 매일 정리하는 것도 일일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보자마자 신나서 난리도 아니었네요^^
방은 큰방, 작은방 두개
화장실도 욕조있는 큰화장실 작은화장실 두개씩 있어서
두가족 지내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평창 키즈펜션답게 곳곳에 보이는 아이들을 위한 배려들~
약간 세월의 흔적은 있었지만
모든것들이 부족함 없이 갖춰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장마가 빨리 지나가서 날이 푹푹 찌잖아요~
이번 여행에서도 아이들 신나게 물놀이 해주고 싶어서 수영장 펜션도 알아봤었는데
숲속의 요정 펜션에는 이렇게 아이들 놀기 좋은 야외 수영장도 있습니다.
첫날 체크인 하기 전에 미리가서 놀아도 좋을 것 같았는데요
금요일 아이들 학교마치고 출발해서 약간 늦게 도착했어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물에서 놀고싶은 아이들 이었는데요
해도 안졌는데 날씨가 선선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서울은 푹푹 찌고 있다고 하던데 역시 강원도 인가 했습니다.
한마디로 여름철 더위를 피해 피서지로 딱이라는 이야기 겠지요~
숲속의 요정 펜션이 산속에 있어서 더 시원했던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아이들 감기 걸릴 것 같아서 수영은 다음날 하기로 했어요.
평소 같았으면 그래도 하겠다고 때를 썼을 아이들 이었지만
주변이 전부 놀거리라 그런건 신경도 안쓰더라구요^^
골목놀이 하듯이 펜션 단지를 활보하러 다니기 시작한 아이들 이에요~
제일먼저 향한 곳은 역시 놀이터 이지요~
조그마한 정글짐이랑 각종 승용 완구들도 있지만
아이들의 눈길을 가장 끌었던 사계절 썰매장이 있어요~
요기에서 얼마나 신나게 썰매를 타던지~
다음날 오기 전까지도 아주 신나게 썰매를 즐겼습니다.
놀고있는데 나타난 거위인지 오리인지 정체모를 녀석들~
이것또한 놀이라고 또 신나게 함께 달리기 시합하는 아이들 입니다.
이녀석들 어찌나 빠른지 나왔다 들어갔다 하며 아이들을 놀리더라구요~ ㅋㅋ
시끌벅적한 아이들이 갑자기 조용해져서 어디로 갔나 살펴봤더니
숲속 해먹테마공원에서 내려 오네요~
아주 다양한 해먹들이 설치되어 있구요
의자와 테이블 들도 여럿 설치되어 있더라구요~
더운 여름에 책한권 들고와서 쉬면 참 힐링될 것 같았어요~
살짝 관리가 부실한 부분들이 있긴 했는데요
조금만 더 신경써서 관리한다면 참 좋을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은 알아서 신나게 노는동안 저녁 준비 하려구요~
정신없이 챙겨오다 보니 살짝 놓고온 재료가 있어 관리실 옆 마트에 들렀습니다.
관리실 옆에있는 엘프 마트 인데요~
구석구석 정말 이런게 다있어 할 정도로 없는게 없더라구요
현금 인출기 까지 구비되어 있네요.
혹시 부족하게 있어도 다 해결이 될 것 같았어요.
고기구워먹을 숯불세트도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구요.
조미료 같은 것들도 무료로 대여해 주네요.
저녁먹기 전까지 코피까지 쏟아가며 신나게 논 아이들 이에요~
저녁은 간단히 고기 구워서 냠냠~
신나게 놀아서 그런지 아이들 아주 잘 먹더라구요.
밤이 깊어도 쉽게 잠들이 못하는 아이들 이에요~
결국엔 엄마 아빠가 먼저 꾸벅꾸벅 졸기 시작 했다지요^^
아침일찍 아침밥도 먹지않고 눈뜨자마자 펜션탐방에 나선 아이들~
새벽같이 찾은곳이 하필 소리공원 이었네요~
왠만해서는 보기힘든 다양한 악기들과 다양한 소리나는 도구들~
신나게 두드리고 치고 스트레스 팍팍푸는 아이들 입니다.
이번에는 신나는 방방타임~
아이들은 지치지도 마치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열과 성을 다해서 놀고 있습니다.
이젠 아이들이 기다리던 수영장에 왔습니다.
수영장 오픈은 10시 30분 정도에 했던 것 같아요.
해는 쨍쨍 아주 뜨거웠는데요
산속이라 그런지 물도 차고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도
조금은 춥게 느껴졌습니다.
준비운동 열심히 하고 퐁당~
수영장도 아주 어린 아이들 들어가는 풀장부터
조금 큰 아이들 놀 수 있는 풀장까지 여러개가 있네요.
슬라이드도 있는데 유료 이용 이구요~
튜브 바람 넣는 것 있고 아이들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들도 여러개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이제는 돌아가야 할 시간인데 쉽게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아이들이에요~
한참을 어린이 동물농장 앞에서 서성거리며
여기서 살면 안되냐고 물어 보네요^^
너무 신나게 놀아서 아쉬움도 더 컸던 것 같네요.
1박 2일이 너무 짧게 느껴졌던 평창여행 이었던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신나게 즐기러 와야할 것 같습니다.
"본 리뷰는 해당업체로부터 숙박권만을 제공받아 객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키즈펜션, 평창키즈펜션, 숲속의요정, 평창펜션, 평창여행, 평창놀거리, 수영장펜션, 강원도숲속의요정, 어린이펜션, 캐릭터펜션, 가족펜션
'초코,민트와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청동 떡볶이 맛집, 삼청동 즉석 떡볶이는 김미즉석떡볶이 (0) | 2018.08.02 |
---|---|
명동역 맛집, 봉추찜닭 명동 밥집 봉추찜닭 강추 누룽지 볶음밥 (0) | 2018.08.01 |
애슐리 방학홈플러스점, 애슐리클래식6월 신메뉴 제주맛캉스 맛보고 왔습니다. (0) | 2018.07.16 |
1박 2일 올리브 치킨캠프! 치킨대학 (0) | 2018.07.13 |
서울숲 키즈카페, 플레이즈 라운지 프리미엄 키즈카페 신납니다~ (0) | 2018.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