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 대비
Why? 코딩 워크북 저자 홍지연 선생님 코딩특강에 다녀왔습니다.
2018년 중학교를 시작으로 코딩이 정규과정으로 채택이 된다고해요.
초코가 5학년이 되는 2019년에는 초등학교에도 코딩이 의무교육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벌써부터 코딩 학원까지 생기고 있다고 하지요.
저도 정확한 정보없이 필요에 의해서
초코와 엔트리에 대해서 조금식 공부해 보고 있어요.
그러다가 Why? 코딩 워크북 저자인 홍지연 선생님의 특강이 있어서
초코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특강은 코딩 교육에 대한 개념, 교육 정책 방향, 필요성 등이 주된 내용었어요.
영국, 유럽 여러나라들 일본, 이스라엘 등 해외에서는
이미 국가정책으로 코딩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해요.
코딩이라고 하면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인터넷 서핑 스마트폰 요즘 말하는 사물인터넷 등등
컴퓨터를 통해서 굉장히 다양한 일들이 이루어 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컴퓨터를 돌아가게 하기 위해 만드는 프로그램 명령어를 코드라고 합니다.
이코드를 입력해서 프로그램을 만드는걸 코딩이라고 해요.
미래에는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하는 일은 점점 줄어들게 될거라고 이야기하지요.
대신에 컴퓨팅적인 사고를 하는 능력이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코딩 교육의 정규 교과 도입은 학생들에게 분석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과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 목적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단순히 프로그램 기술을 배워서 프로그램을 만드는게 목적이 아니에요.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해서 사고의 범위를 넓혀주고
더 나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어 분야에 상관없이
모든 문제에 대해서 새로운 해결책을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게 목적입니다.
결국 주입식 교육에 창의력을 잃어가는 아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에 대해 나만의 방법을 찾아 해결해나가며
생각의 힘을 키우는게 주목적이라는 것입니다.
초등학교의 경우는 5,6학년 실과 수업에서 코딩 교육을 배우게 된다고 하구요.
기존 멀티미디어 파워포인트 대신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으로 교체가 된다고 합니다.
초등학생의 경우 컴퓨터를 다루는데에도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도 있어서
단계적으로 교육을 하게 되는데요.
1단계 언플러그드 활동
-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서 쉽고 재미있게 개념을 학습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합니다.
2단계 EPL(교육용 프로그래밍언어)
- 블록을 맞추듯이 쉽게 할 수 있는 교육용 블록형 언어(스크래치, 엔트리등)를 통해 알고리즘 원리를 익힐 수 있습니다.
3단계 피지컬 컴퓨팅
- 블록형 언어를 통해 배운 것이 작동하는 것을 눈으로 보며 실제 몸으로 체험하고 느낄 수 있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도움이 될만한 사이트도 알려주셨어요.
EPL
- 스크래치 : scratch.mit.edu
- 엔트리 교육연구소 : play-entry.org
- 코드닷오알지 : code.org
- 라이트봇 : lightbot.com
언플러그드
- 컴퓨터과학 언플러그드 번역본 : unplugged.xwmooc.org
강의 및 영상자료
- 코드 아카데미 : codecademy.com
- 생활코딩 : opentutorials.org
- 소프트웨어야 놀자 : playsw.naver.com
- 소프트웨어배움터 : koreasw.org
커뮤니티
- 초등컴퓨팅교사협회 : hicomputing.org
- Computing at school : barefootcas.org.uk
Why? 워크북 저자 홍지연 선생님 블로그
코딩교육 어렵게 생각할 것은 없는 것 같아요.
학원까지 다니며 배울 필요는 더더욱 없을 것 같구요.
생각의 힘을 어떻게 키워주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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