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만지: 새로운 세계, 가볍게 보기 좋은 오락영화~ 추억이 새록새록

쥬만지: 새로운 세계 

Jumanji: Welcome to the Jungle , 2017

2018.01.03 개봉 / 118분

[미국] 액션, 모험 / 12세 관람가

감독 : 제이크 캐스단

줄거리

학교 창고를 청소하다가 낡은 ‘쥬만지’ 비디오 게임을 발견한 네 명의 아이들. 

게임 버튼을 누르는 순간 화면 속으로 빨려 들어가버렸다! 

  

거대한 몸집의 고고학자 닥터 브레이브스톤(드웨인 존슨)으로 변한 공부벌레 스펜서, 

슈퍼 여전사 루비 라운드하우스(카렌 길런)가 된 운동신경 제로 마사, 

저질체력의 동물학 전문가 무스 핀바(케빈 하트)가 된 예비 풋볼선수 프리지, 

중년의 지도 연구학 교수 셸리 오베론(잭 블랙)으로 변해버린 SNS 중독 퀸카 베서니까지. 

  

게임 안에서 주어진 목숨의 기회는 단 세 번뿐! 

이들은 자신의 아바타가 가진 능력으로 게임 속 세계를 구해야만 현실로 돌아갈 수 있는데…

얼마전 집에서 초코와 쥬만지1을 함께 봤었습니다~

우연히 쥬만지: 새로운 세계 개봉 포스터를 본 초코와

추억을 생각하며 쥬만지1을 다시 보았는데요

다시봐도 너무 재미있고 잘 만든 영화였네요.

초코도 너무나 재미있게 봤던지라

22년만의 속편 쥬만지: 새로운 세계 개봉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운좋게 개봉 전 시사회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시사회는 대한극장에서 진행이 되어서

늦은시간 이었지만 초코와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표를받고 시간이 남아 상영전 간단히 컵라면~

역시나 라면 좋아라 하는 초코는 광대승천 했네요^^

본격적으로 영화 시작~

전편이 보드게임으로 현실과 게임이 접목 되었다면

이번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비디오 게임으로

직접 게임속으로 들어가 게임 미션을 해결하는 내용으로 그려졌습니다.

게임이라는 소재와 전작 쥬만지1에 대한 기대치로

어떤 식으로 내용을 풀어나갈까 기대를 많이 했는데요

예고편으로 본 딱 그정도 만큼의 신선함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쥬만지1 에서 만큼의 긴장감이 없었다는게 조금 아쉬웠네요.

하지만 2시간에 가까운 상영시간이 지루하지 않을만큼

캐릭터들이 주는 유머러스한 상황들~

특히 잭블랙의 능청스런 연기가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오히려 초코는 쥬만지1 보다 긴장감이 덜한게

무섭지 않고 재미있어서 좋았다고 하네요.

쥬만지라는 이름을 생각한다면 조금 아쉬울 수는 있지만

가벼운 정글 액션 어드벤쳐 영화로 생각한다면

유쾌하고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 됩니다.

겨울방학 아이들과 볼만한 가족영화로 좋을 것 같아요~

쥬만지 웰컴 투 더 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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