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 목동 클래비 키즈파크 신나는 하루~

주말 나들이, 목동 클래비 키즈파크 너무 신나요~

주말 엄청나게 쏟아지는 비를 뚫고

목동 클래비 키즈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얼마전 부터 방방에서 마음껏 뛰고 싶다던 민트를 데리고

주말 나들이로 키즈카페에 다녀왔지요~

오빠도 함께올까 했었는데

오빠가 왔으면 뻘쭘해서 놀기 힘들었을 듯 싶네요^^

클래비 키즈파크는 목동방송회관 1,2층에 자리하고 있어요.

오목교역 2번 출구에서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합니다.

정상적인 가격표는 대략 이러하나

소셜을 이용하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클래비 키즈파크는 종일 이용할 수 있는 가격이라서

비싸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입장하면 제일먼저 반겨주는 토끼모양의 클래비 바운스

우리 민트도 제일처음 달려가서 뛰어놀은 곳입니다.

바운스 옆에 있는 동물 미끄럼틀

평소에는 미끄럼도 무서워 하는 민트지만

요런 풍선 미끄럼은 아주 신나게 잘 타네요~

앞으로 타고 뒤로타고 아주 신나셨습니다^^

가운데 커다랗게 자리잡고 있는 요 로켓같은 것은

아이들용 자이로드롭 비슷한 거에요~

안에 아이들이 들어가서 천으로 된 의자에 앉으면

풍선에 바람이 들어가며 위로 슈~웅 올라갔다가

아래로 툭 떨어진답니다.

다른 아이들은 재밌다고 몇번씩이나 타는데

역시나 민트는 무섭다며 나갈 때 까지 한번을 안탔네요^^

액션 놀이기구 보다는 승용완구가 더 즐거운 민트 입니다.

낚시는 집에서도 자석으로 종종 하는데

물고기 종류와 색이 여러가지 이다 보니까

민트가 아주 좋아라 하네요.

볼풀장도 있지만 잠깐 들렸다만 가는 민트^^

이번엔 어쩐일로 썰매를 타보겠다고 도전을 했어요~

요 실내 썰매는 직원분들이 아이들을 직접 태워 주는데요.

아이들이 많으면 정말 힘들겠더라구요.

민트도 직원분의 도움으로 즐겁게 썰매를 탔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회전목마도 있는데요

다른곳은 동전을 넣어야지 탈 수 있는데

목동 클래비 키즈파크는 무료에요~ ㅎㅎ

자리에 앉으면 옆에 직원분이 오셔서 돌려 주십니다.

요 안전한 회전목마도 처음에는 무섭다며 타지 않았던 민트네요~ ㅎㅎ

1층은 짧게 놀고 2층으로 올라왔어요~

2층이 공간이 좀 더 넓은 것 같더라구요^^

한쪽은 요렇게 블럭놀이 할 수 있는 공간과

미술체험, 쿠키 만들기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있구요.

다른쪽은 아주 어린아이들도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되어 있네요.

집에도 있는 블럭이지만 요런데 나오면 한번씩 만져 줘야죠~

한쪽에 기차도 있어요~

정각 ~ 45분 까지 운행한다고 되어있는데요

옆에서 지켜본 바로는 손님이 오면 그냥 태워주시는 것 같더라구요~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랬을 수도 있어요^^

배도 신나게 한번 타주시고~ 정글짐으로 이동 합니다.

장난꾸러기 민트~ 클래비 키즈카페 기구들이 안전하다고 생각 되었나 봐요~

트램벌린에서 또 신나게 뛰고~

민트가 제일 즐거워 했던 자동차~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30번 이상은 탔던 것 같아요^^

이제 입장할 때 나누어준 쿠폰들고 만들기 체험하러 가요~

요기는 쿠키존이에요~

쿠폰 한장 당 반죽을 한개씩 주는데요.

밀대로 밀고 모양틀로 찍어내면 직원분이 오븐에 구워 주세요~

20분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하니까 

요거 만들어 놓고 다른 체험하고 오면 되겠네요^^

바로옆에 있는 미술존에 가봅니다.

가면만들기 색칠하기 등등 할 수 있는데요.

민트는 별로 하고싶지 않다고 해요~

그냥 뛰어 노는게 더 좋다는 민트~

결국 만들기는 쿠폰으로 하는 비즈만 하기로~

여러가지 도안 중에서 보고 골라서 만들거나

본인이 만들고 싶은거 만들면 되는데요.

역시 라바홀릭 민트는 라바를 선택 했어요^^

유치원 가방에 걸고 다닐꺼라고 하네요~

비즈 만들기 하는 동안 쿠키도 다 만들어 졌네요~

배도 고프고 슬슬 가볼까 하는데 전혀 갈 생각이 없는 민트에요~

결국 1층과 2층을 한번씩 더 투어를 하고

목동 클래비 키즈파크에 들어온지 5시간만에 집으로 나섰습니다.

집에 가는 동안은 딥슬립 모드로~

클래비 키즈파크에서 정말 원없이 놀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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