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과학도서 추천, 세계가 놀란 한국의 과학기술 - 자음과모음

세계가 놀란 한국의 과학기술 국내도서 저자 : 그레고리 포코니(Gregory Pokorny),린 일란(Lynn Ilon),조중행(Choh Joonghaeng),토비아스 C. 힌세(Tobias Cornelius Hinse) 출판 : (주)자음과모음 2016.12.30 상세보기

지난 주말 모처럼 아이들과 경복궁에 다녀왔습니다.

주말 오전에 우리 고궁에 사람이 그렇게도 많은 줄 정말 몰랐어요~

날씨도 화창해서 그랬는지 엄청난 인파에 깜짝 놀랐습니다.

경복궁을 둘러보며 우리 선조들의 지혜에 대해서

많이 생각을 해보게 되었어요.

오히려 지금 보다도 더 과학적이고

지혜로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다 문득 2017 과학책 읽기 캠페인

온라인 독서클럽 사이언스리더로 받았던

세계가 놀란 한국의 과학기술 이라는 책이 떠올랐습니다.

세계가 놀란 한국의 과학기술 도서는

한국과 세계의 과학기술을 경험한 전문가 4인이 말하는

한국 과학기술의 가능성과 천문학, 의학, ICT, 지식정보등

세계가 주목한 한국 과학기술의 도전과 성취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한국의 천문학 / 의학 / ICT / 지식정보 까지

한국 과학기술의 가능성과 한국인은 잘 모르는 한국 과학기술의

저력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토비아스 코르넬리우스 힌세 박사가 바라본 한국의 천문학

인류 역사에 있어서 천문학은 가장 오래된 과학 가운데 하나이고,

특히 우리나라 에서 천문학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현존하는 천문대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경주의 첨성대 부터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여러 가지 천문 기구 및 시계는

수백 년 전의 것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고 정확한

기술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선조들의 수준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네요.

다음은 근대 들어 발전을 거듭한 의학의 성과를 돌아보고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간 이식술과 로봇 수술에 대한 성과를 이야기 합니다.

세번째는 그레고리 포코니의 한국의 지식정보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정보통신 강국인 한국의 경쟁력과 ‘세계 최고의 전자정부’라는 성과를

거두기까지의 노력을 담았습니다.

마지막은 린 일란 교수의 한국의 지식정보 입니다.

과학기술의 밑바탕이 될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점검하며

과학기술 발전에 필요한 ‘공동으로 창조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고 있어요.

'세계가 놀란 한국의 과학기술' 을 보면서

한국의 천문학, 의학, 정보통신기술, 지식정보 4개 분야에서

우리가 얼마나 뛰어난 인프라를 구축 해놓았는지

그리고 앞으로 얼마나 많은 성장잠재력을 갖고 있는지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네요.

우리 스스로 우리 과학기술의 저력을 다시한번 살펴보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고민하고 생각해 보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