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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체험정보

주말가족체험, 북촌한옥마을 동지맞이 행사 프로그램 /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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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문화센터에서 16일 ‘동지’의 의미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동지(冬至)’행사 개최



출처 - 내 손안에 서울



북촌한옥마을을 구경하는 관광객들



동지는 우리 고유절기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입니다. 동지를 기점으로 점차 낮의 길이가 길어지기 때문에, 양(陽)의 기운이 싹트는 새해 시작을 알리는 절기라는 의미가 있는데요. 올해 동짓날은 12월 22일. 동지 세시풍속을 즐기고 싶다면 북촌을 추천합니다. 16일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만드는 ‘액운을 쫓는 작은 설, 동지(冬至)’행사가 열립니다. 동지의 의미를 이해하고 놀이와 체험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마세요.


북촌문화센터에서 16일 ‘동지’의 의미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동지(冬至)’행사가 열린다.


다가오는 동지를 맞이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액막이 소품 만들기’, ‘애동지 팥떡 나눔’, ‘새해를 밝히는 풀짚태양 잔치’ 등 동지의 의미와 세시풍속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먼저, 동지를 맞이하여 액운은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전통공예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진행된다.


‘벽사도 까치 호랑이 그리기’와 ‘동지헌말, 꼬마버선 만들기’, 동지맞이 ‘리스 만들기’를 할 수 있다. 재료비는 3,000원으로 북촌주민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벽사도 까치 호랑이 그리기`(좌)와 `동지헌말, 꼬마버선 만들기`(우)







또 2018년, 무술년(戊戌年)의 복을 기원하는 놀이로 ‘새해를 밝히는 풀짚 태양 잔치’도 마련된다. 자신만의 특별한 ‘풀짚 태양’을 만들어 새끼줄에 엮어 걸고, 다함께 새해의 희망과 행운을 기원하는 체험이다.


16일에는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애동지 팥떡’과 따뜻한 차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예로부터 동짓날에는 팥죽, 팥떡 등 팥이 들어간 음식을 가족, 이웃 등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지난 한 해의 나쁜 기운을 씻어내고, 새해의 무사안녕을 염원했다. 특히 올해는 애동지(음력 11월 초순의 동지)라 하여 팥죽이 아닌 팥떡을 해먹던 풍습에 따라,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방문객과 함께 팥떡을 나누어 먹는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북촌마을서재에서 진행되었던 주민 활동들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북촌마을서재 334일’ 아카이브 전시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펜 드로잉, 규방공예, 서예, 주민 큐레이터전 등 주민 공동체 활동의 거점이자 만남의 장으로서 북촌과 함께했던 지난 11개월의 시간들을 전시로 감상할 수 있다.


고교생 봉사단체 `북촌다움이`가 진행하는 북촌 공정여행 캠페인



이번 동지행사는 지역 고교생 4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북촌다움이’도 함께 한다. ‘아름다운 여행자가 되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북촌 공정여행 캠페인을 지속 이어갈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북촌문화센터(02-741-1033)와 북촌마을서재(02-765-1373)로 하고,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 북촌문화센터 02-741-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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