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스파비스, 서포터즈 1기 발대식 현장, 겨울 온천 가족여행

아산스파비스_서포터즈 1기 발대식

2017.12.31

12월의 마지막 날 아산스파비스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여하고 왔습니다.

덕분에 12월의 마지막날 겨울 가족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네요~ ㅎㅎ

12월에는 결혼 기념일이 있어서 주로 온천여행 많이 다녔었어요~

그리고 울 초코 두번째 물놀이 장소가 아산 스파비스 였다지요^^

마지막 날 이라 혹시나 차가 밀리지 않을까 하여

아침일찍 부터 서둘러서 내려왔더니 예정시간보다

1시간은 일찍 도착한 듯 해요~

아산스파비스 담당자의 배려로 함께온 가족들은 먼저 워터파크로~

아빠는 쓸쓸히 혼자남아 발대식 행사에 참여합니다^^

하지만 30분 넘지않는 아주 짧은 시간에 행사를 끝내 주셨구요~

최대한 불편하지 않도록 많은 부분에서 신경써 주시려는게 느껴져서

저도 아주 열심히 도움이 되도록 활동을 해볼까 합니다.

이번이 1기라 여러 미흡한 부분도 있을 수 있겠지만

다함께 즐거운 경험이 되었으면 하네요^^

물 좋은 아산온천에 왔는데 그냥 갈 수는 없지요~

주말인데다 마지막 날 이라서 그런지 엄청 많은 사람들이 왔더라구요~

역시 겨울 여행으로 온천여행 많이들 오시는 것 같아요^^

그래도 우리가족 물놀이 하는데는 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국내최초 온천테마파크 아산스파비스 시설안내도 입니다~

겨울에는 파도풀과 슬라이드 타워만 운영이 중지 되구요

그외에 다른 시설물은 여름과 똑같이 운영이 됩니다.

가운데 바데풀을 중심으로 양쪽에 실외온천풀과 아쿠아플레이존이 있어요~

푸드코트는 실외온천풀 통해서 로비 라운지로 나가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로비 라운지에 있는 키즈파크 입니다.

성인은 이용요금 없구요 아이들 요금만 1인당 2천원 이에요~

의외로 내부도 생각보다 넓고 아이들 놀만한 것들도 많아서 좋더라구요~

다른곳들은 관리도 안되고 거의 유명무실한 곳들이 많은데

아산 스파비스는 관리가 꽤 잘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어렸다면 이용했을 것 같은데요

아이들이 물놀이를 더 좋아라 해서 이용은 안했네요^^

푸드코트 음식가격 입니다.

어찌된 일인지 어느 워터파크를 가도 메뉴나 가격은

다 비슷한 것 같아요~

가격이 살짝만 저렴했다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네요~

음식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그리고 라운지에도 핫도그나 치킨 같은 메뉴가 따로 있습니다.

역시나 물만나 신난 아이들 이에요~

처음에는 바깥이 추울 것 같아서 실내에서 놀았는데요

실내는 조금 답답한 듯 하여 바깥으로 나갔습니다.

바데풀 양쪽으로 실외 온천풀과 야외 워터파크로 나뉘어져 있어요~

야외는 겨울 폐장시간이 17시까지라 조금 아쉬움이 있네요.

아산 스파비스가 다른 곳들보다 폐장시간이 조금 빠른듯 싶네요^^

실외워터파크로 나가면 익사이팅리버가 있습니다.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해야 이용할 수 있어요~

우리는 이번에는 이용하지 않고 다음에 이용하기로 했어요^^

우리가족이 아산 스파비스에서 제일많이 놀았던 아쿠아플레이존 입니다.

물이 아주 차가울 것 같았는데요 의외로 따뜻했어요~

그렇다고 뜨끈뜨끈한 정도는 아니구요 미끄럼타고 놀다보면

춥다는 생각 안들정도의 물 온도 였습니다.

물론 바람불고 하면 추워서 물속에 퐁당 담그기는 하는데요.

바로 옆에 온천탕이 있어서 들랑날랑하며 즐겁게 놀았네요^^

특히 겁이많은 민트가 신나할 정도로 미끄럼 엄청 탔네요^^

추운 겨울 노천온천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위에는 시원하고 아래쪽은 아주 뜨끈뜨끈한 느낌이 참 좋은데요

그래서 여름보다 겨울이 온천여행 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이날도 찬바람 맞으며 뜨끈뜨끈 온천욕 하려고

야외 온천에 사람이 그렇게 많을 수가 없더라구요~

잠깐만 앉아 있어도 노근노근 피로가 풀리며 잠이 슬슬왔습니다^^

문닫을 시간이 되어서도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아이들~

결국 또 거의 마지막이 되어서야 나오게 되었네요.

서포터즈 기간이 2개월이라 그동안 최대한 많이 다녀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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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스파비스 서포터즈 1기 활동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