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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체험정보

세종대로에서 미리 만나는 5월 강릉 단오제, 2017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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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일)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에는 3개의 대표 지역축제가 펼쳐져

- 천년의 역사를 가진 ‘강릉단오제’ 단오 길놀이, 단오굿 및 관노가면극 공연

- 단오주 및 수리취떡 시식 등 단오 풍습 함께하기와 공예품 만들기 체험

-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홍삼 특산품 및 ‘영동대한민국와인축제’ 와인 판매

- 09~18시 세종대로 교통통제, 우회도로 확인 및 대중교통 이용 당부



□ 퐁당퐁당 연휴인 이번 일요일 세종대로에 나오면 마치 여행을 떠난 것과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서울시는 5.7(일)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사거리 550m구간을 보행전용거리로 운영하며, 3개 지역 축제 프로그램과 함께한다.

○ 5월이면 생각나는 우리 민족 전통 민속축제인 강릉 단오제, 인삼산업의 중심인 금산의 세계인삼엑스포, 포도·와인산업 특구인 영동의 대한민국와인축제가 모두 세종대로 한자리에서 펼쳐진다.

 

□ 이와 더불어 시민이 직접 만들어 선보이는 치어리딩·전통가무 등 다양한 공연과 천연염색·퀼트 등 풍성한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

< 세종대로에서 천년의 역사를 지닌 강릉 단오제 공연과 단오 풍습 누리기>

□ 단오제가 궁금했으나 강릉까지 갈 여유가 없어 단오제 (5.27~6.3, 강릉 남대천 단오장)를 구경하지 못한 시민들은 이번 일요일 세종대로로 나오면 단오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다.

○ 세계최초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선정된 강릉 단오제의 길놀이 퍼레이드, 가무악을 활용한 퍼포먼스가 함께하는 단오굿 공연, 국내 유일의 무언 가면극인 관노가면극 공연이 준비된다.

○ 많은 시민들이 광화문을 배경으로 즐기는 특별한 강릉 단오 공연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공연은 오후12시반과 3시에 두 차례 진행된다.

○ 액을 막아주고 복을 기원하는 건강한 단오 음식인 수리취떡과 단오주를 시식하며 단오 풍습을 즐겨보거나 부채 만들기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다.

 

□ 또한 7개 강릉 특산품이 함께하니 강릉에 여행온 것처럼 강릉지역 농특산품을 마음껏 구경할 수도 있다.

○ 강릉 쌀로 만든 한과와 쌀·두부 쉐이크, 그와 함께 곁들일 감로차를 시음하거나 커피여행자에게 인기인 강릉의 커피도 함께 맛 볼 수 있고, 블루베리와 황태가공품, 초충도 등 강릉 공예품도 함께한다.

 

<금산 세계인삼엑스포의 홍삼 특산품 또는 영동 대한민국와인축제의 와인 쇼핑하기>

□ 어버이날 선물이 고민된다면 인삼이 유명한 금산군의 다양한 홍삼 특산품 또는 대한민국 대표 와인인 영동와인을 구경해볼 수 있다.

○ 고려인삼의 가치와 한국 인삼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자 9~10월 금산에서 펼쳐지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서는 홍삼 농축액, 절편, 정과, 홍삼청 등 다양한 홍삼 특산품을 준비한다.

○ 인삼엑스포에서 진행하는 팔각향, 천궁, 당귀, 계피, 박하 등 전통향과 약재를 이용하여 방향제를 만드는 한방 향첩만들기 체험과 엑스포 홍보를 위한 홍삼사탕젤리 및 홍삼차 시식행사도 마련한다.

 

□ 영동 와이너리에서 직접 생산한 다양한 와인 등을 선보이는 영동 대한민국와인축제에서는 40여 종의 와인 시음 행사 등을 준비한다.

○ 2016년 제11차 ASEM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였던 영동 와인을 시음해보고,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으로 나만의 라벨을 만들어 구입한 와인에 부착해 나만의 특별한 와인을 간직할 수도 있다.

 

<재주꾼 시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 즐기기>

□ 보행전용거리 시민공모에 선정된 재능있는 시민들이 펼치는 다양한 공연과 재능기부로 배워보는 체험 부스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 20대 청춘남녀의 거리 치어리딩과 젊은 아티스트의 댄스 퍼포먼스, 주부들이 준비한 전통 가무악 공연, 오카리나·색소폰 연주 등 각각의 시민예술가가 뽐내는 재능을 매시간마다 구경해볼 수 있다.

○ 전통 천연염색, 나만의 가죽팔찌 만들기, 퀼트 배워보기, 종이공예를 이용한 장식품 만들기, 캐리커쳐 작품과 특별한 삼행시 체험 등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체험 활동도 즐겨볼 수 있다.

 

□ 또한 패드민턴 등 간단한 체육활동인 거리체육관과 잔디쉼터도 준비되니 가볍게 몸을 풀고 선선한 5월의 날씨를 즐겨볼 수도 있다.

 

<09~18시 광화문→세종대로사거리 차량 통제, 대중교통 이용 당부>

□ 한편 행사가 열리는 5월 7일(일) 9~18시에는 광화문삼거리 →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의 차량이 통제된다. 서울시는 7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인근 도로를 이용할 차량들은 미리 우회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 일산·고양방면→도심 진입차량: 통일로, 새문안로 이용 우회

○ 미아리·의정부방면→도심 진입차량: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이용 우회

○ 도심 진입 시: 우정국로(조계사 앞), 새문안로3길(서울지방경찰청 옆) 이용

□ 또한 이 날에는 평소 세종대로를 지나던 46개 버스노선도 우회 운행하고 보행전용거리로 통제되는 광화문↔세종대로 내 시내버스 정류장 3개도 폐쇄된다. 따라서 버스를 이용하려면 광화문(동화면세점 앞), 종로1가(종각 앞) 등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걸어서 이동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해야 한다.

 

□ 서울시는 행사 당일 세종대로 일대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과 함께 주변 13개 교차로와 주요 횡단보도에 경찰, 모범운전자, 안전요원 등 100여명을 분산 배치해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교통 흐름을 조절할 계획이다.

○ 앞서 지난 30일부터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독립문~혜화교차로, 시청역~삼청동, 서대문~종각 등 도심전역 주요 가로변에 홍보배너, 대형 입간판 등을 설치해 차량통제 내용과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있다.

 

□ 서울시는 또한 이 같은 교통정보를 ☎120다산콜센터, 교통정보센터홈페이지(topis.seoul.go.kr),모바일웹(m.topis.seoul.go.kr), 보행전용거리 홈페이지(www.seoul.go.kr/story/walk)를 통해서도 안내한다.

 

□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5월 세종대로에는 3개 지역 대표 축제 콘텐츠와 특산품 장터를 마련하였다”며 “세종대로에 나와 각 지역 고유의 다양한 멋과 맛을 즐겨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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