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종후기

[서평] 아들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 / 최민준 지음

반응형

아들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 
큰소리 내지 않고 아이를 크게 키우는 법 
최민준 지음

아들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
국내도서
저자 : 최민준
출판 : 살림 2016.08.22
상세보기



저는 아빠라서 아들때문에 미쳐버릴 지경까지는 아니지만 
가끔씩 아이의 머리속에 뭐가 들었는가 궁금할 때가 있기는 했어요. 

그래서 엄마들을 위한 육아서 이기는 하지만 아빠도 한번 읽어 보았습니다. 
제목부터가 너무 눈길을 끌어서 안읽어볼 수 없겠더라구요. 

============================================ 

저자이자 ‘자라다남아미술연구소’의 대표 최민준 소장은, 
 여자인 엄마가 남자인 아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한다. 
 그가 초보 아들맘에게 꼭 해주는 말이 있다. 
“아들을 가르칠 때는 요령과 방법이 필요합니다. 남자아이는 여자아이와 다르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사실을 먼저 수용해야 아들이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습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7곳의 자라다남아미술연구소를 거친 남자아이만 수천 명이다. 
그동안 아이들이 부모님과 학교 선생님에게 말하지 못한 속마음을 꺼내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미술 놀이로 아이들을 이끌었다. 저자는 행동을 통제하고 
지침을 주는 수직적인 교육보다는 아이와 동등한 눈높이가 되어 미술 놀이를 해왔다. 

그러면서 교육 현장에서 자연스레 터득한 남자아이의 특성이 있었다.  

그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초보 아들맘이 아들의 재능, 가능성, 비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사례를 모았다. 
그리고 이 책에 그의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 ‘세상의 모든 아들은 사고뭉치’라는 편견에 맞서면서 
남자아이를 교육해야 하는 어른들에게 ‘아들’에 관한 정서적 이해와 지식을 제공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 

이 책은 남자아이들 뿐만 아니라 남자들의 특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책이에요. 
엄마라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완벽한 육아 레시피는 없다. 하지만 내 아들에게 꼭 맞는 방법은 찾을 수 있다!” 

1,000명의 아이가 있으면 그 아이들의 성향도 1,000가지 라는 거죠~ 
그래서 모두에게 통용되는 육아법은 없다고 합니다. 
아이들에 대한 특성을 이해하면 내 아이에게 꼭 맞는 육아를 
스스로 찾을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아이를 자꾸 고치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엄마들 뿐만 아니라 육아를 하는 모든 부모들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육아서 인 것 같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