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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정보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디오라마’ 21일 무료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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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내 손안에 서울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엽스타일과 함께하는 2017 디오라마의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디오라마’란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특정 인물·장면을 모형으로 축소해 재현한 것을 말한다. 디오라마 작가로 유명한 신언엽씨가 강사로 나선다.



주요 프로그램은 디오라마의 정의, 세계 속 디오라마, 한국의 디오라마 시장, 디오라마 제작과정, 엽스타일 디오라마의 제작 방향 등이다. 특히 디오라마 작품 제작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될 계획이다.


신언엽 작가는 “이 프로그램이 디오라마 문화의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는 발판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 키덜트 문화와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디오라마 문화 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위치한 뉴디오라마관은 음향, 조명, 특수효과, 영화 OST의 주제곡과 주요 대사 등을 가미해 제작한 디오라마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 작품들을 이른바 ‘엽스타일(YUPSTYLE) 디오라마’라고 부른다.


‘엽스타일이’란, 전시관을 기획한 신언엽 작가의 독특한 작품을 뜻한다. 엽스타일 디오라마는 1/6 크기로 구현되는 작품의 스케일과 배경, 캐릭터들의 사실감과 입체감 등이 여느 디오라마 작품들에 비해 월등히 크고 높은 게 특징이다.


SBA 박보경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방문을 통해 국내 대표적인 디오라마 작가의 상설전시를 관람하고 작가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자리를 통해 애호가들의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고 산업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1057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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