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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체험정보

서울시 광나루안전체험관 ‘선박안전체험장’ 정식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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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내 손안에 서울



2014년 4월 16일에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선박안전에 대한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커졌다. 이에 서울시는 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 지난 2개월 간 시범운영해온 ‘선박안전체험장’을 3월 1일부터 정식으로 개장한다.


광나루안전체험관에 설치된 ‘선박안전체험장’은 파도가 치는 바다에서 사고가 난 것을 가정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체험시설이다. 1일 3회(10시, 13시, 15시) 25명 이내(교관 2명 포함, 최대승선 하중 1,500kg) 하루 600여명 범위에서 전 연령을 대상으로 선박안전체험이 진행된다.



체험은 8개 콘텐츠로 구분되어 진행되는데, 구명조끼 착용→선박 침몰체험→수상슬라이드 탈출→비상탈출 체험→구명뗏목 체험→수압문 체험→구명환 사용법→트릭아트 재난체험 순이다.



■ 선박안전 체험코너 소개

<구명조끼 착용> <선박 침몰체험> <수상슬라이드 탈출> <비상탈출 체험>

∙ 구명조끼 착용 시범 및 착용법 교육 ∙ 선박체험장에 탑승 영상을 보며 침몰체험 ∙ 선박 갑판에서 슬라이드를 이용 탈출체험 ∙ 볼풀을 이용 선박에서 수상 비상탈출 체험

<구명뗏목 체험> <수압문 체험> <구명환 사용법> <트릭아트 재난체험>

∙ 구명뗏목 설치법 및 생존 방법 ∙ 침수시 출입문 개방 체험 ∙ 구명환 던지기 체험 ∙ 바닥 및 벽면 트릭아트를 이용한 간접체험

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는 선박안전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태풍·화재대피·소화기사용법·승강기안전·수직구조대 체험 등도 함께 교육받을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민안전체험관 홈페이지(safe119.seoul.go.kr)를 통해 사전 예약 후 해당 일자에 방문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 및 신정, 설·추석 명절 당일은 휴관이다.


재난을 맞닥뜨렸을 때, 평상시 안전교육 경험의 유무는 생사를 가를 수 있는 중대한 사항이다. 평소 아이들과 함께 안전체험관을 찾아 혹시 모를 사고를 미리 예방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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