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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체험정보

2017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도농상생장터 아이들과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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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내음 가득한 세종대로 도농상생 장터로의 초대

 

- 4.16(일)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는 도농상생 장터로 변신, 봄맞이 씨앗展 열려

- 씨앗 모종 특별전, 토종씨앗전시, 도시농부 상담소, 길놀이 공연 등 펼쳐져

- 지자체 추천 농가 직거래 장터 농부의 시장·서로살림, 도시재생장터도 마련

- 09~18시 세종대로 교통통제, 우회도로 확인 및 대중교통 이용 당부


□ 봄꽃으로 설레는 계절, 세종대로에도 봄기운이 가득 채워진다. 서울시는 4.16(일)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사거리 방향 550m를 보행전용거리로 운영하고, 첫 번째 도농상생 장터로 ‘봄맞이 씨앗展’을 마련한다.

○ 파종의 시기인 봄을 맞아 씨앗·모종 특별전 및 도시농업과 관련한 다채로운 체험, 상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지자체가 보증하는 농가들이 참여하는 농부의 시장, 서울 협약 지자체의 특산품을 소개하는 서로살림도 함께 열린다.

 

□ 더불어 서울시 도시재생지역에서 생산한 대표상품을 판매 및 홍보하는 광화문 도시재생장터와 신나는 시민예술가들의 공연무대도 함께한다.

 

< 봄맞이 씨앗展 : 토종씨앗도 구경하고, 도시농업 관련 체험·상담도 마음껏 해보자 >

□ 씨앗 모종 특별전에서는 50여종의 토종씨앗을 전시하고, 잎채소, 열매채소, 허브, 꽃 등 각종 모종과 씨앗 판매의 장이 마련된다.

○ 자광도, 버들벼, 흑갱 등 토종벼를 전시하고, 체험용 소포장 볍씨도 판매한다. 또한 쑥갓, 케일 등 10여종의 잎채소, 고추, 토마토 등 열매채소 모종, 열무, 당근 등 10여종의 씨앗, 바질, 민트 등 허브와 꽃 모종도 판매한다.

○ 커피퇴비, 퇴비제조용 미생물, 유기농자재 등 자연농약, 상자텃밭 등 텃밭용품과 농업환경도서 등을 판매하는 도시농업 장터도 함께한다.

 

□ 씨앗과 모종이 마련되었다면 경작과 관련한 도시농업을 배워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상담, 전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 텃밭을 아름답게 만드는 경관작물과 식용할 수 있는 꽃과 씨앗을 알려주고, 씨앗카드 활용법 등을 가르쳐주거나 지렁이를 키워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며 퇴비를 만들 수 있는 지렁이 분변토 만들기 및 빗물 활용방법도 알려준다.

○ 도시농사 매뉴얼 책자 및 텃밭 가꾸기, 병충해 관리 등 도시농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줄 전문가 상담소, 미생물을 이용한 도시농업을 알려주는 도시농업약국도 마련되어 있으니 평소 궁금하였던 점을 물어볼 수도 있다.

○ 또한 협소공간을 이용한 작물재배 시설인 파이프팜 및 적정기술(최소한의 자원만을 소비하며 해당 지역 환경이나 여건에 맞춘 생태적인 기술)의 완전연소 화덕과 난로, 수제 호미·낫·삽 등 도시 대장간도 구경할 수 있다.

 

□ 더불어 아이들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 및 신나는 아프리카 전통 악기 연주와 춤이 함께하는 길놀이 공연도 펼쳐진다.

○ 살아있는 벌과 꿀을 구경할 수 있는 양봉 부스, 직접 물레를 돌려 작은 그릇이나 화분을 만드는 도예공방, 멧돌로 두부만들기, 나무 놀잇감 만들기 체험 부스가 준비되어 있다.

○ 오후1시에는 아프리카 타악 퍼포먼스 그룹 아토가 ‘도농상생으로 함께 걷자’라는 주제로 타악을 연주하며, 행사참가자들과 함께 세종대로를 걷는 퍼레이드 공연을 펼친다.

 

<농부의 시장, 서로살림 : 전국 및 서울시 협약 지자체 우수 농가의 농특산품도 한자리에>

□ 전국의 농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가져와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부의 시장에서는 각 지역의 다양한 맛을 준비한다.

○ 농기구 대장간, 목공의 방, 티셔츠로 재활용 장바구니를 만드는 가방 만들기의 환경지킴이방 등 특별전시부스도 함께 마련한다.

 

□ 서울시 협약 지자체의 다양한 자원을 전시·홍보·판매하는 서로살림은 참나물, 돌미나리 등 봄나물과 신선채소를 준비, 봄(春)향 기획전을 연다.

○ 청송, 완주 등 7개 지자체의 대표 로컬푸드를 홍보 및 판매하며, 한 컵 텃밭 만들기 및 봄 야생화 손수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도시재생장터 : 서울시 28개 도시재생지역의 대표상품 판매·홍보도 함께>

□ 서울시 28개 도시재생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대표상품을 판매하는 광화문 도시재생장터도 처음으로 상설화되어 보행전용거리와 함께한다.

○ 성수 구두, 해방촌 가죽 공예 등 37개 업체의 대표 상품과 4월 시즌 상품으로 벚꽃놀이 상품 키트(주얼리, 에코백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2017 보행전용거리 시민공모에 참여한 열정가득한 시민예술가 공연도 선보여>

□ 도농상생 장터 한 곳에는 실력 있는 시민재주꾼들의 무대도 마련되어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 신나는 아이돌 음악과 댄스를 보여주는 방송댄스 공연팀, 서정적인 어쿠스틱 기타밴드, 실력파 랩퍼, 전통 풍물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09~18시 광화문→세종대로사거리 차량 통제, 대중교통 이용 당부>

□ 한편 행사가 열리는 4월 16일(일) 9~18시에는 광화문삼거리 →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의 차량이 통제된다. 서울시는 16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인근 도로를 이용할 차량들은 미리 우회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 일산·고양방면→도심 진입차량: 통일로, 새문안로 이용 우회

○ 미아리·의정부방면→도심 진입차량: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이용 우회

○ 도심 진입 시: 우정국로(조계사 앞), 새문안로3길(서울지방경찰청 옆) 이용

 

□ 또한 평소 세종대로를 지나던 46개 버스노선도 우회 운행하고 보행전용거리로 통제되는 광화문↔세종도로 내 시내버스 정류장 3개도 폐쇄된다. 따라서 버스를 이용하려면 광화문(동화면세점 앞), 종로1가(종각 앞) 등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걸어서 이동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해야 한다.

 

□ 서울시는 행사 당일 세종대로 일대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과 함께 주변 13개 교차로와 주요 횡단보도에 경찰, 모범운전자, 안전요원 등 100여명을 분산 배치해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교통 흐름을 조절할 계획이다.

○ 앞서 지난 9일부터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독립문~혜화교차로, 시청역~삼청동, 서대문~종각 등 도심전역 주요 가로변에 홍보배너, 대형 입간판 등을 설치해 차량통제 내용과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있다.

 

□ 서울시는 또한 이 같은 교통정보를 ☎120다산콜센터, 교통정보센터홈페이지(topis.seoul.go.kr),모바일웹(m.topis.seoul.go.kr), 보행전용거리 홈페이지(www.seoul.go.kr/story/walk)를 통해서도 안내한다.

 

□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4월 도농상생 장터는 봄을 주제로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며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세종대로에 나와 봄의 싱그러움을 만끽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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