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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체험정보

주말가족나들이, 2017 저절로 힐링이 되는 서울의 아름다운 봄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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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내 손안에 서울



이처럼 설레는 계절이 또 있을까요? 따스한 봄볕에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는 요즘입니다. 서울시는 매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봄꽃길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봄꽃길 170선을 발표했습니다. 총 길이만 237.64㎞, 크고 작은 도심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을 총망라했습니다. 일상이 따분할 때, 지치고 힘든 일이 있을 때 봄꽃길을 걸어보세요. 당신의 팍팍한 일상에도 봄꽃이 가득 피어나기를…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 곳곳에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서울의 아름다운 봄꽃길 170선’을 소개했다.

(☞ `서울의 아름다운 봄꽃길 170선` 바로가기)


기존 은행나무길이였던 서대문구 불광천변(증산교~응암로5길)이 벚꽃길로 탈바꿈했다. 가을의 고충인 은행열매 문제로 작년 벚꽃나무로 바꿔 심었으며, 주변에 장미꽃도 함께 많이 식재하여 벚꽃과 장미꽃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층 더 느낄 수 있게 변화했다.


또한 동대문구 전농로10길은 걷고싶은 길 조성지로 아파트 사잇길에 이팝나무길을 꾸며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장소로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모바일 지도 앱 ‘스마트서울맵’과도 연동하여 현재 내가 있는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봄 꽃길을 언제든지 안내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송파구 올림픽공원


서울시는 봄꽃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나 공연정보를 해당 자치구에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으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한 봄꽃 나들이를 한다면 한층 더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의 아름다운 봄꽃길 170선`은 서울시 홈페이지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 모바일 지도 앱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서울맵’ 앱은 지도 위에 아이콘으로 위치가 표시되어 있고, 아이콘을 터치하면 위치 및 주변 정보 등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으며, SNS을 통해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다. ‘스마트서울맵’은 스마트폰 기종에 상관없이 앱스토어에서 검색하여 내려 받으면 된다.


한편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올해 서울의 봄꽃이 피는 시기가 평년보다 1~2일 빠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보다 개나리는 다소 빠르고 진달래는 늦을 것이라 밝혔다.


개나리는 3월 25일~30일, 진달래는 3월 27일~4월 2일 꽃이 피기 시작해 4월 2~3일경 활짝 피고, 벚꽃은 4월 7일 꽃이 피기 시작해 4월 13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을 주제로 한 ‘봄꽃길 사진공모전’을 오는 4월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민 누구나, 서울시내 봄 꽃길을 찍은 사진으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4월 중순에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 에서 확인가능하다.


응모된 사진은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서울시장 상장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서울시 홍보에도 활용하게 된다.


봄나들이 하기 좋은 봄꽃길 | 중랑캠핑숲, 북서울꿈의숲, 서서울호수공원


봄꽃길과 함께 다양한 즐길거리·먹거리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중랑캠핑숲, 북서울꿈의숲, 뚝섬 서울숲, 어린이대공원, 과천 서울대공원 등 대형공원들을 추천한다.


다양한 문화공간과 맛집들이 즐비한 곳을 찾는다면 동작구 보라매공원, 국립현충원, 서대문 안산, 석촌호수(송파나루공원), 서서울호수공원 등도 가볼만 하다.


광진 워커힐길


드라이브하기 좋은 봄꽃길 | 종로 인왕산길, 광진 워커힐길, 금천 벚꽃로


드라이브하기에 좋은 봄꽃길로는 연분홍색 벚꽃이 아름다운 종로구 인왕산길, 광진구 워커힐길, 강서구 곰달래로, 금천구 벚꽃로 등을 추천한다. 특히 사직공원에서 황학정을 거쳐 북악스카이웨이 초입에 이르는 인왕산길은 서울 도심에서 꽃을 즐기며 여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길이다.


한강 유채꽃


산책과 운동하기 좋은 봄꽃길 | 한강과 중랑천 등 하천 따라 조성된 곳


한강은 자전거길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걷기도 좋고 자전거 타기에도 그만이다.  유채나 야생화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성동구, 광진구, 중랑구, 동대문구를 연결하는 중랑천변도 모두 손에 꼽히는 봄꽃길이다. 제방 위로는 벚꽃이 만개하고 아래 산책로에는 유채, 장미, 창포 등 다양한 꽃이 화려하게 피어날 예정이다.


강동구 허브천문공원


색다른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봄꽃길 | 양천구 신트리공원, 강동구 허브천문공원


붓꽃, 이팝나무꽃, 야생초화류, 허브류 등 색다른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서울창포원에서는 130종의 다양한 붓꽃을 만날 수 있고, 청계천로, 성북구 월계로, 동작구 상도로, 송파구 로데오거리에서는 흰색의 쌀밥을 닮은 푸짐한 이팝나무꽃을 만나볼 수 있다. 양천구 신트리공원, 강동구 허브천문공원은 다양한 야생초화류와 허브류를 감상하며 자연학습까지 겸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응봉산 개나리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봄꽃길 |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응봉산 개나리축제


봄꽃과 함께 다양한 축제까지 즐기고 싶다면 4월 중 영등포 여의도에서 개최하는 봄꽃축제와 성동구 응봉산 개나리 축제에 참여해 보자.


성동구 응봉산에서는 개나리축제가 열린다. 3월 31일~4월 2일까지 3일간 응봉산 팔각정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응봉산 일대와 서울숲 가족마당 등에서 개최된다. 즐길거리의 체험행사, 볼거리의 문화공연, 먹거리의 상설운영 등의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여의도 봄꽃축제는 4월 1일부터 9일까지 여의서로(국회의사당주변)에서 9일간 개최된다. 올해도 문화공연 및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개화산 봄꽃축제는 4월 15일 방화근린고원에서 개최된다. 꽃과 봄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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