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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민트와함께

주말가족나들이, 홍대 라쿤카페[보니타 디 카페] 라쿤과 함께 홍대 이색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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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라쿤카페[보니타 디 카페] 라쿤과 함께 홍대 이색데이트~


주말가족나들이, 이번에는 홍대 라쿤카페 [보니타 디 카페]에 다녀왔어요~

애견카페, 고양이카페에 이어서 이제는 너구리가 대세 입니다~ ㅎㅎ



홍대 라쿤카페 [보니타 디 카페]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364-26

02-333-4672

월~일 12:00~23:00



홍대 너구리카페 보니타 디 카페는

홍대 수 노래방 뒷골목에 있어요~


아트박스 옆으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 타고 5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5층에 내리면 바로 입구가 나와요~

먼저 슬리퍼로 갈아신구요

가방이나 짐은 사물함에 보관해야 합니다.


호기심천국 라쿤들이 주머니까지 뒤져요~

미리 대비하는게 좋습니다~ ㅎㅎ


또 요녀석들이 사람들을 좋아라 해서요

들어오고 나갈때 문앞으로 모여들어요~

그러다가 문이 열릴 때 따라 나가는 경우도 있어서

조심을 해야 합니다.



홍대 라쿤카페 보니타 디 카페에는

라쿤들 외에도 강아지들도 함께하고 있더라구요~


요렇게 넓은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다니구요.


번식기라 약간 예민한 라쿤들은

한쪽 철장안에 갖혀 있습니다.

약간 불쌍한 느낌도 들더라구요~


지난번에 갔던 강아지카페는

안락하고 따뜻한 느낌이었던 반면에

보니타 디 라쿤카페는 약간 전쟁터 같은 느낌이에요~


라쿤들이 이렇게 호기심 많고

활발한지 정말 몰랐었네요~


냄세는 약간 나는 편이에요

민감하신 분들은 참고 하셔요~



입장료는 인당 6천원 입니다.

음료는 구입 안하셔도 되구요.

가격이 커피류는 대부분 천원이라 부담은 없어요.


대신 음료 마실 때 라쿤들이 달라고 하니까

조심해서 들고 드셔야 합니다.

저희는 그래서 실컷 놀고 나가며 테이크 아웃 해갔어요~



주문하고 오니까 아주 난리가 났어요~

주머니 속은 생각 못했는데

라쿤들 주머니 뒤져서 휴지 꺼내고

초코랑 민트 먹을 젤리 꺼내고 난리 났었네요~


소지품은 필히 사물함에 보관해 두셔요.

라쿤들이 지퍼도 연다고 합니다^^



주머니 뒤지는 장면 영상확인 들어갑니다~ ㅎㅎ



이녀석들이 서있는데 우리 안에서도 주머니를 뒤지네요~ ㅋㅋㅋㅋㅋ



라쿤들이 굉장히 활동적이긴 해도

사납거나 그렇지는 않아요~


처음에는 너무 활동적이라 조금 당황하긴 했는데

지켜보다 보니까 행동들이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막 빠르게 뛰어다니고 오르락 내리락 하긴 하는데

왠지 허당같은 느낌들~ ㅎㅎ



발바닥도 어쩜 그렇게 따뜻하고

보들보들 한지~

너무 귀여웠어요^^



가끔씩 종업원들이 간식을 들고 나타나면

한개라도 더 먹겠다고

시키는 대로 하는데 말도 너무 잘 듣더라구요^^



홍대 라쿤카페 보니타 디 카페에는

강이지들도 있었는데요~

요녀석들은 하나같이 왜그리 순둥이들 인지~


쳐다보는 눈빛 하나하나가

너무 선해 보이는 눈빛이어서

자꾸만 생각이나요~


조금 불편해 보이는 아이들도 있었는데요

살짝 물어보니까

여기 있는 멍뭉이들이 다들

사연이 있는 아이들 이더라구요

한번 버려졌던 녀석들이라

사랑이 더 그리웠을 수도 있겠어요.




우리 아이들을 유난히도 더 따랐던 크리미~

바닥에 앉아 있으면

잽싸게 무릎위로 올라와서 눕더라구요.


너무 사랑스러워서 아이들도 자꾸 생각난다고 하네요.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던 라쿤들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어서

정말 색다른 경험 이었던 것 같아요~


홍대 이색카페, 라쿤카페

홍대 이색데이트로 좋은 곳

보니타 디 카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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